이번 점검은 지난 6월 진행한 축산물 제조업체 위주의 여름철 위생점검에 이어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축산물 판매장 위주의 점검을 통해 관련 업소의 경각심 고취와 위해 사고를 예방을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축산물 판매업소 435곳과 식육 즉석판매 가공업 133곳을 포함한 축산물 영업장 71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 달걀, 축산물가공품 등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이행 ▶영업장 작업 온도와 청결 유지 등 위생관리기준 준수 이행 ▶식육 등 상ㆍ하차 때 고온 노출 방지와 냉장고(냉동) 온도 관리 ▶종업원 등 개인위생 관리와 철저한 품질검사 여부 등이다.
최기주 양산시 동물보호과장은 “지난 6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간편식과 식육 제조업체 위주의 특별 위생점검을 통해 불량축산물 생산ㆍ유통을 사전 차단했다”며 “이번 주요 점검 대상인 축산물 판매장은 부패ㆍ변질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위생관리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