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양산소방서는 지난달 29일 청사 내진성능평가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내진설계 기준 지진에 대해 해당 시설물이 필요한 내진성능을 확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 결과에 따라 내진보강공사 시행이나 공법 선정 등 내진성능 향상을 위한 추가 사업 진행 여부를 판단한다.
김동권 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5개 소방청사의 내진성능을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예산 확보와 내진보강공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난 대응 핵심 콘트롤타워인 소방청사 안전을 확보해 각종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