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등을 위한 일자리창출위원회를 개최했다.
희망일자리사업은 공공일자리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피해를 본 주민과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66억800만원을 들여 1천229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7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이며, 1차로 771명에 대한 접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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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원회에서는 특성화 사업으로 시가지 내 소공원과 도로변 들꽃단지 조성 등 시민휴식공간 마련을 통한 연령별, 분야별 일자리 창출, 시민 누구나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숲속 공원 가꾸기 사업장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이 어려움에 처한 시점에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더욱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