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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웃음과 감동의 클래식 퍼포먼스가 온다..
문화

웃음과 감동의 클래식 퍼포먼스가 온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7/06 09:25 수정 2020.07.06 09:25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1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온 가족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딱딱하고 어려운 클래식 연주회 콘셉트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개그맨 김현철의 지휘 퍼포먼스와 쉽고 재미있는 해설, 전문 연주자로 구성한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웃음과 음악의 감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이다.

1부는 ‘서곡의 향연’으로 주페의 경기병 서곡, 로시니의 세빌리아 이발사 서곡,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을 만난다. 2부는 ‘유쾌한 클래식’을 주제로 비제의 미뉴에트, 파랑돌, 하바네라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한여름 밤의 아름다운 소리로 관객과 함께하는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식 마니아인 개그맨 김현철은 2013년부터 지휘 퍼포머로 변신해 실력파 연주자로 구성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곡을 친숙하고 유쾌한 해설로 풀어주며 60여회가 넘는 공연에 지휘자로 무대에 올라 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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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할 수 있으며, 전 좌석 2만원이다. 공연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인스타그램 ‘@yangsanar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이용자가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 두기에 따라 좌석 띄어 앉기로 진행하며, 사전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도록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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