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상수도 정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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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관리하는 마을상수도 25곳과 소규모 수도시설 16곳, 통합 상수도 1곳에 대한 상반기 법정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 기준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마을상수도 등에 대한 비소 등 수질검사를 해마다 분기별로 시행해 결과를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마을회관 게시판 등에 공지하고 있다. 또한,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해마다 1회 이상 마을대표자와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 관리업무 종사자에게는 반기별 건강진단을 통해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콜레라 등 병원체 유무를 검사하고 있다.

김용기 수도과장은 “지하수, 계곡수 등을 수원으로 사용하는 지역은 갈수기 때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안정적인 급수가 가능하도록 지방상수도 공급을 추진 중”이라며 “시민의 수도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