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민주당 양산갑지역위, 부산대병원과 정책협의..
정치

민주당 양산갑지역위, 부산대병원과 정책협의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7/06 14:01
이재영 위원장ㆍ김대성 병원장 간담회
현안 해결 위해 정책협의 정례화 약속

↑↑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아 정책협의를 겸한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 양산시민신문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이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아 정책협의를 겸한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임원진이 함께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영남권 감염병전문병원 선정과 지역감염 대응방안,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머리를 모았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가 대규모로 확산하면서, 전국적으로 감염병전문병원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최종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정부 여당에서 많은 관심과 예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앞으로 양산부산대병원과 여당 간 정책협의를 정례화해 양산부산대 유휴부지 활용방안과 의ㆍ생명 특화단지 조성 현실화를 위한 강소특구 지정 등 현안 해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대성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을 위해 국비 407억원 외에도 병원 자부담 360억원을 추가해 ‘의료진과 감염자, 비감염자의 동선’을 확실히 구분, 감염을 차단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면적 2만3천200㎡에 지하 3층~지상 8층 규모로 질병관리본부가 요구하는 음압병실 36개는 물론 일반병상 41실, 113병상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며 “감염병의 대규모 발생ㆍ확산에도 원활한 병상 확보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이재영 더불어민주당 양산갑지역위원회 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양산부산대병원을 찾아 정책협의를 겸한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 양산시민신문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