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했으며, 양산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재활센터와 함께 참여해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 지원’ 분야에 ‘보행장애 소아ㆍ청소년을 위한 보행로봇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사업 계획안을 제출했다.
소아ㆍ청소년 보행로봇은 부산ㆍ울산ㆍ경남을 통틀어 1대(부산)밖에 없으며 있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양산시(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1대를 설치하면 양산시를 포함,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영남권역 아동ㆍ청소년에게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환자의 기능 향상과 삶의 질 개선 등 미충족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행장애가 있는 소아ㆍ청소년을 위해 지역사회 의료ㆍ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