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추가 설치한 지역은 물금 우남아파트 옆, 경민아파트 버스정류장 옆, 양산신도시 쌍용아파트 등 3곳(60대)이다. 기존 무인대여소가 주로 대중교통과 연계한 대체 교통수단 역할을 했다면, 이번에 주거밀집지역에 설치한 3곳은 여가나 취미활동, 출ㆍ퇴근용, 통학용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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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앞서 양산시는 2013년 호포역, 물금역, 원동역 등 3곳, 2017년 양산역, 남양산역,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증산역 등 4곳에 모두 110대 거치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설치ㆍ운영 중이다. 공공자전거 대여실적 2018년 6천755건, 2019년 7천494건이었으나 2020년에는 상반기에만 6천660건에 달할 정도로 이용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
양산시는 “편리하고 다양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시설을 확충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자전거 주제별 코스를 개발해 자전거 타기 좋은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