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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 추가 운영..
사회

양산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 추가 운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7/07 11:06 수정 2020.07.07 11:06
주거밀집지역 3곳에 설치

양산시가 이달부터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 3곳 추가 운영에 들어갔다. 이로써 기존 7곳을 포함해 무인대여소 10곳에서 170대를 운영하게 됐다.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추가 설치한 지역은 물금 우남아파트 옆, 경민아파트 버스정류장 옆, 양산신도시 쌍용아파트 등 3곳(60대)이다. 기존 무인대여소가 주로 대중교통과 연계한 대체 교통수단 역할을 했다면, 이번에 주거밀집지역에 설치한 3곳은 여가나 취미활동, 출ㆍ퇴근용, 통학용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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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양산시는 2013년 호포역, 물금역, 원동역 등 3곳, 2017년 양산역, 남양산역, 부산대양산캠퍼스역, 증산역 등 4곳에 모두 110대 거치할 수 있는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를 설치ㆍ운영 중이다. 공공자전거 대여실적 2018년 6천755건, 2019년 7천494건이었으나 2020년에는 상반기에만 6천660건에 달할 정도로 이용객이 급격히 늘고 있다.

양산시는 “편리하고 다양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시설을 확충하고, 관광지와 연계한 자전거 주제별 코스를 개발해 자전거 타기 좋은 양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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