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결성한 부경대학교 양산시청 동문회는 양산시에서 근무하는 공직자 120여명으로 구성했으며, 해마다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수철 회장은 “해마다 연말에 꾸준히 기부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조금 일찍 기부하자는 회원들 뜻에 따라 기부를 결정했다”며 “공직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