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양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일반직 모집 필기시험이 치러진 가운데 기계 1명, 전산 1명, 조경 1명 등 3명을 선발하는 일반직 필기시험에 48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계(7급)의 경우 32명이 몰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시설관리공단은 필기시험 결과에 따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8월 초 정식 임용할 방침이다.
정순성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악재 속에서도 취업을 위해 노력하는 지원자들을 생각하니 응원의 마음이 앞선다”며 “꾸준한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치러진 필기시험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험장 방역과 응시생 발열 검사,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3m 간격 거리 두기 등 정부 지침에 따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