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문화예술회관 공연 관람자는 네이버, 카카오톡, PASS 등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암호화한 일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인증한 후 출입할 수 있으며, 이때 수집한 개인정보는 4주 뒤 자동 폐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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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전자출입인명부는 추후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방역 조치에 활용할 수 있고, 출입명부 작성 때 우려되는 개인정보 노출이나 허위정보 기재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다만,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어린이나 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에 한해 예외로 수기 출입명부 작성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설관리공단은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혹시 모를 방역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용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한 예방조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22일부터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양산국민체육센터와 양산주민편익시설, 웅상문화체육센터, 황산캠핑장 미니기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적용ㆍ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