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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석산지역주택조합 시공사로 포스코건설 선정..
경제

석산지역주택조합 시공사로 포스코건설 선정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20/07/20 09:34
석산리 615번지 일대 834세대 규모
오는 12월 착공… 내년 2월 분양 시작
‘AI’ 기술 포함 스마트홈 시스템 도입

↑↑ 석산지역주택조합 조감도. 포스코건설 사진제공.
ⓒ 양산시민신문

동면 석산리 615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 시공을 포스코건설이 맡게 됐다. 석산지역주택조합(대표 김정언)은 지난 18일 양산수질정화공원에서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조합원 537세대 가운데 430세대가 동의했다.

석산지역주택조합은 포스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9개 동 전체 834세대(조합원 537세대, 일반 297세대) 규모로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 59㎡형 352세대, 75㎡형 252세대, 84㎡형 230세대로 전체 사업비는 1천500억원가량이다. 공사는 오는 12월 착공, 내년 2월부터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조합이 원하는 사항을 반영해 세대 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벽체’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인 ‘아이큐텍(AiQ TECH)’을 도입해 입주민 안전과 건강, 편의성을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큐텍’은 ‘AI’와 지능지수(IQ), 감성지수(EQ)의 ‘Q’를 더한 것으로 아파트 입주민 안전과 편의, 건강을 위해 능동적으로 작동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이라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사업 초기부터 조합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진심을 다했던 노력을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건설해 조합에 보답함은 물론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함께 ‘Society with POSCO’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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