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후 처음으로 진행한 도시재생대학은 신동헌 행복타운 조성사업과 관련해 ‘걷고 싶은 도시의 길’을 주제로 6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강생 2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참여를 독려했다.
유인철 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큰 관심과 여러 좋은 의견을 제시해줘 감사하다”며 “이 시간 이후에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주민협의회에도 참여해 후손에게 멋진 길을 물려줄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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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용식 양산시의원(미래통합, 중앙ㆍ삼성)은 “양산시 정체성은 원도심의 문화유산과 역사이기에 많은 관심으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관심을 부탁했다.
김정민 북부지구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영산대 건축공학과 교수)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서 신동헌 가는 길이 우리 원도심의 상징적인 가로로 거듭날 것”이라며 “모든 사람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가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북부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양산 원도심, 양주골의 미래혁신을 양산하다’는 주제로 2019년 선정돼 상생혁신 지역 인재 활성화사업과 행복혁신 지역 자산 활성화사업, 주민혁신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