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보이스피싱 막은 물금농협 직원… 양산경찰서 감사장 전달..
사회

보이스피싱 막은 물금농협 직원… 양산경찰서 감사장 전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7/21 09:46 수정 2021.06.01 09:46

ⓒ 양산시민신문

양산경찰서(서장 이병진)가 적극적인 신고로 400만원 상당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이바지한 농협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6일 피해자 A 씨는 카카오톡을 통해 이라크 평화유지군을 사칭하면서 외로움을 달래주는 것처럼 접근한 뒤 해외로 송금을 요구하는 범죄자에게 속아 400만원을 보내려다 출동한 경찰관의 만류로 피해를 면했다.

물금농협 직원 B 씨는 해외로 송금하려던 피해자를 상담하던 중 금융범죄임을 직감해 곧바로 112로 신고했다.

이병진 서장은 “최근 대면 편취형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금융기관의 관심이 절실한 가운데 농협 직원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