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에서는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강아지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 등 반려동물과 교감방법 등을 공유했다. 또한, 반려견과 산책할 때 배변 처리법 교육 후 직접 공원 내 강아지 배변을 수거하기도 했다.
양산시는 반료동물 1천만 시대에 들어서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이 늘어나고, 반려동물 유기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조기교육 차원에서 시범적으로 교육을 준비했다. 양산시는 그동안 진행해 오던 단편적인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모든 가족이 참여하는 현장 체험형 페티켓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산시는 “다양한 반려동물 정책을 통해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가 조속히 정착하길 바란다”며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생활하는 ‘반려동물도 행복한 양산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