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4년생인 정진화 선생은 물금면장과 양산향토사연구회장을 지냈다. 물금읍지 편찬과 양산항일독립운동사 편집 주간, 양산사료 총람 발간, 독립유공자 발굴 서훈 추천 등 양산향토사 연구에 매진해 왔다.
지난 2007년에는 양산시민대상(문화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빈소는 양산부산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했으며, 영결식은 24일 오전 9시 양산문화원 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고인의 업적으로 기려 김일권 시장을 장의위원장으로 하는 양산시민장(葬)으로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