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설치한 지 18년이 지난 메탈램프 조명타워를 교체한다. 기존 조명타워는 부식, 등기구 노후 등으로 일부 조명등에서 누전이 발생하고, 통신선로와 일부 장비가 제어기능을 상실해 수동으로 조작해야 해 야간이나 우수기 때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부식과 노후화로 안전성이 떨어진 조명타워는 강도와 안전성이 높은 원폴형(1천800mm) 구조로 교체하고, 소비 전력이 낮은 기존 램프는 이벤트 조명이 가능한 LED 램프로 바꾼다.
양산시는 “종합운동장 시설 개선으로 선수들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시민에게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