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정동에 사는 김아무개(60) 씨는 건설회사에 근무하며 4년 10개월간 해외에서 체류했으며, 지난달 14일 오후 4시 1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자택에 도착한 김 씨는 곧바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5일 오후 4시 양산시보건소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28일 검사에서 ‘약 양성’으로 판정받아 재검사를 진행해 29일 오전 8시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김 씨는 지난달 28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곧바로 귀가하지 않고, 남부시장에 들러 생필품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 조사 결과 접촉자는 2명으로, 음성 판정을 받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