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합창단은 지난 5월 기존 단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개별 오디션을 통해 재위촉했으며, 지난 7월 파트별 부족 단원을 공개 모집해 신규 단원 3명을 선발했다. 공개 모집에는 123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와 2차 실기와 면접을 거쳐 소프라노 2명과 테너 1명 등 최종 선발했다. 단원 위촉 기간은 2년으로, 2021년 7월까지다.
시립합창단은 2017년부터 김재복 지휘자를 중심으로 창작 뮤지컬 뮤지컬 ‘남부시장 아지매’와 ‘아름다운 청년 우산 윤현진’, 송년 드림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쳐왔다. 올해 5월에는 유튜브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송을 발표하기도 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뛰어난 자질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하모니를 선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에게 위안을 줄 수 있는 시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시립합창단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