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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백록천 일대는 수로가 좁아 장마철 폭우나 국지성 소나기 등에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인근 주민도 약 200명 가까이 거주해 하천이 범람하면 인명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다. 그러나 이번 특별 교부금 확보로 백록천 하천 폭을 넓히고, 기존 교량도 재가설해 백록천 일대 홍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행정안전부 예산이 방역 위주로 지원되는 상황에서 지역 현안이나 재해예방사업 예산이 상대적 축소되는 시점이라 많은 금액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지역민 안전을 위한 예방사업을 그 어떤 사업보다 우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특히, 올해처럼 예상치 못한 긴 장마와 국지성 폭우로 많은 지역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는 정부에 더 많은 재해예방사업 예산 추가 지원을 요구하겠다”면서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을 방문해 재난피해를 철저히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인해 양산지역이 심각한 침수피해를 봤을 때 양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당과 정부에 긴급 당정협의회 개최를 수차례 건의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끌어냈으며, 이후에도 재해예방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