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138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이다.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태블릿PC를 이용한 ‘종이 없는 전자조사’를 시행함에 따라 만 18세 이상으로, 책임감이 투철하고 스마트기기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양산시민이면 우선 선발 요건을 갖는다.

지원서 신청은 9월 3일까지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양산시 정보통계과를 방문하면 된다. 합격자는 9월 11일 이후 양산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며 합격자에 한해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한다.

윤지수 정보통계과장은 “5년마다 시행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