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양산시에 따르면 이 남성은 7월 업무차 인도를 방문했고, 지난 14일 오전 8시 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해외입국자 전용 차량과 KTX를 타고 광명역에서 울산역으로 이동했다. 오후 2시 20분 양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곧바로 시설 격리됐다. 이동에는 양산시가 지원한 차량을 이용했다.
15일 오전 8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오전 11시 보건소 구급차를 타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