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양산시민신문 |
서민자녀 장학금 지원은 올해로 2년째로 상ㆍ하반기 장학생 800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원씩 4억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 대상은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 가운데 도내 주소를 둔 중ㆍ고등학생이다. 학업성적 향상 또는 우수 학생,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고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는 학생으로 학교장이 추천한다.
장학생 선발은 학교 자체 심의를 거쳐 추천한 뒤 경남도교육청 장학생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선정하면 경남도가 최종 확정한다.
민기식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학업 장려 기회를 제공해 희망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장학금은 11월 말까지 대상자를 확정해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