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물관 관람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컴퓨터와 모바일에서도 상설전시실을 가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온라인 VR(가상현실) 관람 체험과 도록 e-book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 양산시립박물관 VR 관람 체험

ⓒ 양산시민신문

VR 관람 체험은 양산시립박물관 역사실과 고분실, 기증실 등 상설전시실을 가상공간에서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심 유물을 클릭하면 상세한 설명과 사진 자료를 마치 바로 앞에서 전시물을 둘러보는 듯한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또한, 도록 e-book 서비스는 양산시립박물관에서 발간한 도록 가운데 11권을 엄선ㆍ제작했으며, 컴퓨터나 모바일로 접속하면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다.

↑↑ 도록 e-book 서비스

ⓒ 양산시민신문

VR 관람 사용방법은 양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배너 ‘VR 서비스’를 클릭하거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어 접속하면 된다. e-book은 홈페이지 메뉴 ‘e-book’을 클릭해 연도별 간행 도록을 선택하면 된다.

신용철 관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에서도 시민이 양질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온라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