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양산 젊음의 거리 샵(#)광장에서 진행한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통해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동시에 사회문제로 대두한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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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참여자들은 하루에 몇 번의 비속어를 사용하는지 확인해봄으로써 자신의 언어 습관에 대해 스스로 문제의식을 느끼고, 무심코 쓰던 비속어의 원래 뜻과 어원을 배우면서 무분별한 혐오표현 사용의 심각성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했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은 “더운 날씨에도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바른말교육 캠페인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비속어 사용의 심각성을 깨닫고 바른말교육 캠페인의 필요성을 더욱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