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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취소… 일부 행사는 진행..
사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취소… 일부 행사는 진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9/01 10:32 수정 2020.09.01 10:32
‘여성들의 이야기터’ 오는 8일 개최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에 따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취소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소규모 행사와 양성평등상 시상은 계획대로 진행한다.

해마다 7월 1~7일은 양성평등주간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해 9월 1~7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양산가족상담센터가 주관하는 제8회 여성영화제 ‘여성, 행복한 공존을 꿈꾸다’는 주제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는 3일 상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잠정 연기됐고, YWCA가 주관하는 양산여성들의 나의 주장 발표회인 ‘여성들의 이야기터’는 오는 8일 오전 10시에 YWCA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심사위원 등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한편,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공모를 통한 추천으로 양성평등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하며 시상은 추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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