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돌봄 이웃 위하는 학생들의 착한 마음..
사람

돌봄 이웃 위하는 학생들의 착한 마음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9/04 13:40 수정 2020.09.04 01:40
양산행복교육지구 청소년 자립카페
간식ㆍ음료 판매 수익금 전액 기탁

ⓒ 양산시민신문

양산행복교육지구 청소년 자치캠프 ‘자립카페’ 학생들이 지난 3일 간식과 음료 판매 수익금 16만5천원 전액을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양산행복교육지구는 양산시와 양산교육지원청이 협약해 2018년부터 지역사회와 학교가 소통ㆍ협력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지역으로, 양산행복교육센터(신기초등학교에 위치)를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청소년 자치캠프’(음악밴드, 재활용 프로젝트, 자립카페)를 개최했으며, 그중 자립카페에서 베이킹과 바리스타 배움 과정을 통해 중ㆍ고등학생들이 만든 간식과 음료를 판매한 수익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돌봄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것이다.

이두영 삼성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학생들의 기특한 마음에 크게 감동했다”며“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