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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태풍 하이선 직격탄… 도로 통제 속출, 하천 범람 우려..
사회

태풍 하이선 직격탄… 도로 통제 속출, 하천 범람 우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9/07 10:37 수정 2020.09.07 10:37

↑↑ 동면 동산초등학교 앞 도로  온라인커뮤니티 웅상이야기 사진제공
ⓒ 양산시민신문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동반한 제10호 태풍 하이선 직격탄을 맞은 양산지역 도로 통제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내송천과 회야강 범람이 우려되면서 양산시가 인근 주민 대피를 권고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웅상출장소(국도7호선)~삼성명가 아파트(73번 교차로), 어곡~양산나들목(IC) 방면, 충렬로 소토한우 부근, 중부동 이편한세상2차~아마트 방면 강변도로, 어곡 삼상공단~화룡마을 구간, 대석휴면시아~하북 방면 500m, 황산로 워터파크 삼거리 양방향 100m, 평산동 경보2차 아파트 뒤 내연마을 50m, 베데스다병원 사거리, 교동 창조아파트 앞 도로, 유산동 화승R&A 앞 도로 등을 통제 중이다. 도로 침수와 산사태 등으로 통제하는 도로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 석계산단 진입도로 사면 붕괴
ⓒ 양산시민신문

이밖에 석계산단 진입로 사면이 붕괴하고, 일부 도로에 강풍으로 파손된 지장물과 부로진 나뭇가지, 쓸려 내려온 토사 등이 뒤덮으면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내송천, 회야강 전체 범람이 우려되고, 양산천 역시 수위가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양산시는 7일 오전 8시 20분부터 도로 침수로 인해 시내ㆍ마을버스 운행을 전면 중단했으며, 오전 10시부터 일부 운행 불가 노선을 제외한 운행을 재개할 방침이다.

↑↑ 쌍벽루아트홀 앞 양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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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도7호선 웅상도서관 앞 도로   온라인커뮤니티 웅상이야기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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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천 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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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창동 대진칸트리타운 앞 도로   온라인커뮤니티 웅상이야기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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