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양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지난 7월 29일 현장조사에 나섰으며, 도로 구간 세부검토 등을 거쳐 과속을 주요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에 따라 무인 단속카메라 부스와 관련 시설물을 추가 설치했으며, 수막현상 방지를 위한 종그루빙을 보완하고 운전자 경각심 유발을 위한 횡그루빙도 설치했다.
양산시는 “이번 시설 개선을 통해 인성산업 인근 구간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른 사고 잦은 구간에 대해서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