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양산사람으로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된 것만으로도 기쁘다”며 “앞으로 양산항일독립기념관 건립에 더 많은 관심을 두고 주위에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기념사업회와 양산시가 교동 춘추공원에 조성 중인 독립공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천819㎡,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국비 18억원과 도비 10억원, 시비 29억원, 자부담 6억원 등 63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부담 6억원은 양산지역 독립운동사 재조명을 염원하는 시민 성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