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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산시, 추석 기간 공중화장실 376곳 특별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09/14 10:39 수정 2020.09.14 10:39
청결 상태, 비상벨 작동 여부 등 확인

양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기간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간 진행하는 특별점검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깨끗한 양산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터미널역과 시장, 상가, 공원, 관광지 등에 설치한 공중화장실 376곳을 대상으로 한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화장실 청결 상태, 편의용품 비치, 잠금장치 파손 등 공중화장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환경정비도 병행한다.

아울러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한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비상벨, CCTV 등 안전장치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명절 기간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도 강화한다.

양산시는 “이번 추석 기간 귀성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나 불쾌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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