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양산시는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현재 중앙부처를 거쳐 국회에 제출돼 있거나 제출목록에는 빠졌지만, 추진이 시급한 현안 28건을 중점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남양산청소년문화의집 건립, 부산대 양산캠퍼스를 활용한 내진설비산업지원센터, 천연물안전지원센터, 생명환경연구센터 구축사업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의 대웅전과 금강계단 주변 정비사업 등으로,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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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시장은 “우리 양산시는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도시로, 현재 어떻게 도시를 설계하느냐에 따라 양산시 미래가 결정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도 국회의원과 시장, 도ㆍ시의원이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 제출한 양산시 내년도 국비 확보 사업은 신규 사업 54건, 계속사업 46건 등 100건으로 사업비는 모두 1천34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