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9월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이번 경진대회는 경남 전체 시ㆍ군 학생4-H회원과 지도교사 142명이 참여했으며, 양산시 학교4-H회에 소속 영천초등학교(지도교사 김홍표)와 물금고등학교(지도교사 심윤호, 임용택)가 출전해 7개 상을 거머쥐었다.

↑↑ 물금고 4H회 과제교육

ⓒ 양산시민신문

세부 수상내역은 고등부 독서토론 부문에서 강범구(물금고2) 학생이 은상, 은수연(물금고2) 학생이 동상을, 자원봉사 성과 발표 부문에서 최광웅(영천초6) 학생이 은상, 손정빈(영천초6)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또한, 4H 프로젝트 이수 성과 발표 부문에서는 양우정빈ㆍ김나현ㆍ박지호(이상 물금고2) 학생이 금상을, 차수민ㆍ최정인(이상 물금고2)ㆍ박희은(물금고1) 학생이 은상을, 최소희(물금고2)ㆍ이지훈ㆍ오예원(이상 물금고1) 학생이 동상을 받았다.

↑↑ 영천초 작두콩차 제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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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학교는 한국4-H본부와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제14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도 출전한다.

영천초등학교는 양산시농업기술센터의 ‘그린커튼’ 사업에 참여해 심은 작두콩을 수확한 뒤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작두콩 차를 제작해 상품화하는 등 전국대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참여해 수상한 모든 학교 4-H회원과 지도교사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