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나눔은 지역민에게 쌀을 기부받아 송편을 빚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시작했으며, 명절을 앞두고 약 2주간 207명의 주민과 11개 기관ㆍ단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은 이렇게 모은 쌀로 송편 100인분을 만들었고, 삼색나물, 조기구이, 유과 등 명절 음식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80가구에 전달했다.
오경 관장은 “많은 단체와 지역민의 나눔 참여로 명절의 풍성함을 채울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복지관이 준비한 송편과 명절 음식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