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 국민체육센터는 동면 사송신도시에 총사업비 130억(국비 30억, 지방비 100억)을 들여 연면적 3천600㎡ 규모로 건립하며, 수영장(25m×5레인)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다목적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사송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춰 생활권 내 공공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민 건강과 체육 복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현재 사송 복합커뮤니티 부지에 조성할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기본계획수립 용역이 추진 중이고, 행정절차 이행 후 내년 4월부터 설계 공모와 용역을 진행해 2022년 5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기존 양산종합운동장과 국민체육센터, 웅상문화체육센터 등 6개 공공체육시설 개ㆍ보수 지원사업에 예산(국비 4억5천만원, 지방비 10억2천만원)이 반영돼 내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낡은 시설 교체 등을 통한 이용 편의와 안전을 보강할 예정이다.
김일권 시장은 “앞으로 조성될 사송신도시에 발맞춰 건립될 사송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공공체육시설 개ㆍ보수 지원사업을 통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기존 체육시설을 보완해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