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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성공적인 동남권 광역화 위해 양산 현안 해결해야”..
정치

“성공적인 동남권 광역화 위해 양산 현안 해결해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0/07 14:49 수정 2020.10.07 02:49
경남도 실무진 만나 사업 추진 논의
KTX 물금역 정차, 도시철도 광역화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 주문

 
ⓒ 양산시민신문  
한옥문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국민의힘, 중앙ㆍ삼성ㆍ상북ㆍ하북ㆍ강서)이 양산지역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양산지역에는 KTX 물금역 정차, 도시철도 양산선 광역화, 국도35호선 우회도로에 대한 국지도 기본계획 수립 등 양산시가 중진 도시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가 산적해 있다.

이에 따라 한 위원장은 장영욱 경남도 미래전략 신공항사업단장 등 주요 실무진과 만나 주요 현안 진행 상황과 예산 확보 문제를 논의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와 연계 등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먼저, 한 의원은 양산의 진ㆍ출입 인프라 확장을 위해 물금역 KTX 정차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인구 12만으로 전국 최대 규모 읍 단위 행정구역인 물금읍에 KTX 정차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인 만큼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추진을 요구했다.

한 위원장은 도시철도 양산선 광역화 사업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제3차 철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진행 중인 ‘노포~북정~언양~신복’ 구간과 더해 부ㆍ울ㆍ경 생활권 확대는 물론 양산이 동남권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핵심 과제인 도시철도 ‘노포~웅상~울산 신복’ 구간 연결을 제4차 철도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경남도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면 금산리에서 하북면 용연리로 이어지는 국도35호선 우회도로 개설 사업과 관련한 국지도 기본계획 수립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현실화를 위한 사업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 확장 등으로 국도35호선 교통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우회도로 개설은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과 차량정체 해소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임을 분명히 했다.

한 위원장은 “양산은 지리적으로 봐도 경남도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동반성장해야 할 주요 도시”라며 “경남도는 물론 부ㆍ울ㆍ경 전체가 적극 추진하는 광역화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양산의 주요 현안 해결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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