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8일 책임관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한국형 뉴딜정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시정 발전 추진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신규 시책 97건, 시정 주요 사업 334건 등 사업 431건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양산문화재단 설립 ▶사송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석산근린공원 바닥분수 설치 ▶코로나 대응 비대면 화상 상담장 구축 ▶2040년 양산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내ㆍ마을버스 노선개편 시행 ▶농촌 스마트 빌리지 조성사업 ▶덕계지구 일반하천 정비사업 ▶축산종합방역소 건립 ▶활성탄여과지 개폐식 차단시설 설치 ▶양산하수처리장 슬러지 건조시설 교체 등이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현안과 주요 업무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입장에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을 목표로 지난 2년간 다진 기반을 토대로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고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2021년 업무계획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ㆍ보완한 뒤 의회 업무보고를 거쳐 12월 말 예산 반영과 함께 확정해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