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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구제역ㆍAI 특별방역대책 추진..
정치

양산시, 구제역ㆍAI 특별방역대책 추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0/12 13:31 수정 2020.10.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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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을 앞두고 양산시가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구제역ㆍAI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구제역 방역대책으로 9월 28일부터 하반기 소ㆍ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소규모 우제류 농가(소 50두 미만, 돼지 1천두 미만, 염소ㆍ사슴 사육농가)를 대상으로는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백신 접종 미흡 농가에 대해서는 보강 접종 지도ㆍ점검을 통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 제고와 구제역 발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병원성 AI 방역대책으로는 지난 9월부터 주요 발생ㆍ전파 위험요인인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통제구간 지정 운영과 소독 강화, 산란계농가 AI 일일보고 수집ㆍ분석, 가금농가 전담공무원 70명과 살처분 예비인력 145명 지정 등 선제 방역에 돌입했다.

양산시는 10월부터 특별방역대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가금ㆍ양돈 밀집단지와 임대 농가 등 방역취약지역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특히, 축산농가 구제역ㆍAIㆍASF 방역실태 자체점검과 중앙 합동점검을 통해 축산농가 경각심을 높이고 미흡 사항을 신속히 개선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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