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구인ㆍ구직 행사인 ‘채용한DAY! 취직한DAY!’는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할 계획이다.
양산시는 직접참가 업체에 행사 당일 면접장 지원과 함께 면접을 위한 영상장비 일체를 무료로 지원하며, 간접참가 업체에는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 이력서를 채용대행 방식으로 지원한다.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를 통해 신청하면 1차 서류 검토 후 면접시간을 개별 안내받고, 행사 당일 방문해 온라인 영상으로 면접하면 된다. 희망자에 한해 양산시일자리센터를 통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구인ㆍ구직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구직자에게는 채용 절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좋은 일자리 알선과 사후관리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일자리센터와 함께하는 ‘채용한DAY! 취직한DAY!’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면 면접으로 운영하던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채용대행 지원으로 변경했다. 상반기에는 (주)비케이메디케어 등 7개 업체가 참가했고, 구직자 86명 가운데 2차 면접대상자로 74명을 선발한 뒤 기업체 자체 면접을 거쳐 최종 44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