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기탁식에서 정 전 전교는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를 선양하는 사업에 지역 원로로서 마땅히 동참해야 한다”고 말하고 “더 많은 양산시민이 동참해 시민 손으로 완공한 기념관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항일독립운동기념관은 기념사업회와 양산시가 교동 춘추공원에 조성 중인 독립공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2021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연면적 1천819㎡,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의 10%는 시민 성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정 전 전교는 아버지와 증조부까지 양산향교 전교를 역임하는 등 양산 유림의 대표 가문이다.
후원계좌
농협 : 301-0272-2765-91
경남은행 : 207-0103-8630-05
예금주 : (사)양산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