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열린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감염병(코로나19 등) 보도준칙 준수 ▶양산시민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홍보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일부 추측성 보도나 과장된 기사가 시민에게 혼란과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보도준칙 준수를 당부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는 국민 생명 보호와 안전에 직결하는 만큼 무엇보다 정확한 사실에 근거해 보도해야 한다”며 “감염병 관련 기사를 작성할 때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자문하고, 과도한 보도 경쟁으로 피해자들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