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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무대 위 환상동화, 발레와 신데렐라의 만남..
문화

무대 위 환상동화, 발레와 신데렐라의 만남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0/16 12:00 수정 2020.10.16 12:00
내달 7~8일 2회 공연,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양산시민신문

양산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을 위해 기획공연 ‘발레로 보는 동화 이야기, 신데렐라’를 선보인다.

신데렐라는 유럽에서 구전되던 대표적인 동화로, 계모와 이복언니들의 코믹한 마임과 마법의 힘을 빌린 화려한 궁전으로의 초대가 재미를 한층 더한다. 특히, 왕자와 신데렐라가 파티에서 추는 ‘파 드 되’(pas de deux, 발레에서 두 사람이 추는 춤)는 화려함의 극치를 이룬다.

고전 스타일로 이야기에 충실하게 안무하면서도 주제를 고양하기 위한 춤과 디베르티스망(divertissement, 고전 발레에서 이야기 줄거리와 관계없이 구경거리로 삽입하는 춤) 등 동화적인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가미해 보는 즐거움을 무기로 ‘동화 발레’, ‘가족 발레’의 면모를 알차게 담아 동심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꿈과 환상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내달 7일과 8일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한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 전 좌석 1만원이다.

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공연장 이용자가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좌석 띄어 앉기와 철저한 방역수칙을 이행할 예정이니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문화예술회관 공연 소식은 카카오톡 채널 ‘양산문화예술회관’과 인스타그램 ‘@yangsanar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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