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NPO법기도자’(이사장 신한균)가 인문학적 성찰과 풍요로운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남도민 아카데미 ‘문화들의 조우와 삶의 자리’를 개최한다.

브런치 강좌와 일반 강좌로 나눠 의식주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 삶과 현재, 미래의 문화를 조망해보며, 생활과 밀접한 흥미롭고 유익한 이야기로 소통ㆍ공감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11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총 8강으로 진행하는 브런치 강좌는 지역을 찾아가며 체험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부를 대상으로 30명 선착순 모집하며, ‘파브르 카페’(북정동)와 본법마을 ‘성지체험농원’(동면), ‘최최베이커리 카페’(평산동), 창기마을 송림공원과 다목적회관(동면)에서 다과를 즐기며 여유롭게 진행한다.

ⓒ 양산시민신문

11월 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7강으로 진행하는 일반 강좌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며 경남의 자연환경과 문화, 예술을 전방위로 다룬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40명 선착순 모집한다. ‘쌍벽루아트홀’(신기동)과 ‘창기마을 송림공원’(동면), ‘최최베이커리 카페’(평산동)에서 심도 있는 지역형 콘텐츠의 인문학 강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경남도민 아카데미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상세한 내용과 장소는 법기도자 홈페이지(www.bubgidoja.com) ‘법기 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NPO법기도자 사무국장(010-3532-0413)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