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웅상정수장은 낙동강 원동취수장에서 원수를 취수, 정수장 착수정에 유입해 정수처리를 하고 있으나, 1998년 준공한 착수정 시설이 정수장 외곽에 설치돼 있어 주변 등산로 등 외부 노출로 인한 유해물질 등 유입 방지를 위해 막구조물 형태 보호막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착수정에 설치하는 막구조물은 ECM(Easy Cleaning Material) 재질로 내화학성과 내열성 기능이 있어 체육시설과 전통시장 등에서 많이 사용하며, 관리가 쉽고 구조적인 안정성이 장점이다.
한편, 양산시는 막구조물 설치 외에도 응집약품 투입 후 원수와 잘 섞이도록 하는 응집지 유입수로에 부유물 제거시설을 설치하는 등 정수장 내 시설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