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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마음 치유 여행 떠난 외국인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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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치유 여행 떠난 외국인 노동자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20/10/21 09:28 수정 2020.10.21 09:28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1일 경남 투어

ⓒ 양산시민신문

양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유경혜) 글로벌리더단 ‘함께’는 지난 18일 외국인 노동자 1일 경남 투어를 진행했다.

통영으로 떠난 여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떨치기 충분했다. 참가자들은 만지도와 연대도를 탐방하면서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달랬고, 나폴리농원에서 맨발체험을, 웰니스농원에서 요리체험을 하며 지친 마음을 치유했다.

체류가 만료됐지만, 본국으로 돌아가는 티켓이 없어 연장 체류 중인 위말(스리랑카) 씨는 “매번 마지막 여행이라는 생각으로 충분히 즐기고 있고, 스리랑카로 돌아가면 추억의 힘으로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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