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상센터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전국 광역ㆍ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 안산온마음센터 등 정신건강증진기관 745곳을 대상으로 했다. 개인사례관리서비스 부문 7개, 프로그램 부문 8개 선정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국립정신건강센터장 표창으로 시상했다.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로 건설로 인해 철거 예정 주택에 사는 셋방살이 정신질환자를 위해 발로 뛰며, 증상관리부터 신청서류 접수, 은행 업무, 전입신고까지 적극적으로 개입해 내 집 마련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 사례를 제출해 호평을 받았다.
양산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중증정신질환자를 발굴ㆍ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