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전시 부대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결혼식은 가정을 이루고 살면서도 경제 여건 등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결혼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번째 개최하는 특별한 결혼식은 양산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한국 1쌍과 다문화 2쌍 등 3쌍의 부부에게 예식 컨설팅과 드레스ㆍ턱시도 대여, 메이크업 등 결혼식을 지원했다. 결혼식은 경남지역자활센터장이 주례를 맡아 금관 6중주의 축하 연주를 시작으로 혼인서약서와 성혼선언문 낭독, 주례사, 축가, 기념촬영 등 순으로 개별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