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SNS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비대면 간담회를 열어 관광 분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해 지난 26일 열린 간담회는 SNS 서포터즈 15명과 유호진 양산시 소통담당관을 비롯한 홍보담당자가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종전 관광명소 소개 일색의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분야로 활동 폭을 넓혀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양산시 SNS 홍보방식 개선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SNS를 활용해 소통을 강화하고, 자체 제작 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시정 궁금증을 해소할 방침이다.

유호진 소통담당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시민 활동이 위축된 지금이야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SNS 서포터즈 활동이 활발해져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각자 전문 분야를 활용하면 양산시만의 특색있는 SNS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