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비대면 체험 콘텐츠인 ‘언택트 시대 랜선 창의체험 교실 및 집에서 체험하는 3D과학체험관’이라는 주제로 응모해 선정됐으며, 국비 2천700만원을 지원받아 코로나19 장기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3D과학체험관에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 체험하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VR 시공간체험 ‘앨리스’ 만들기, 진동원리를 이용한 다빈치 로봇 만들기, 상상이 현실로 3D펜 작품 만들기, 온라인으로 3D과학체험관 체험하기 등이며, 현재 매주 주말마다 인기리에 운영 중인 창의체험교실을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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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한편, 양산시3D과학체험관은 첨단 과학기술과 다양한 3Dㆍ4Dㆍ5D 입체영상 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체험관으로, 관람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 수년 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현장학습 필수코스로 정착했고, 경남도 전문과학관으로도 지정돼 부ㆍ울ㆍ경 대표 과학관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룡탐험관, 로봇체험관, 현대물리학관 등 콘텐츠를 새롭게 조성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등 최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졌다.
현재 3D과학체험관은 지난 20일부터 재개관해 운영 중이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3d.yangsan.go.kr)으로 사전 예약 뒤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