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돌봄센터는 2012년 설립해 2014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돌봄서비스 전문기관이다. 현재 장기요양기관인 양산도우누리 노인복지센터(일반노인 주간보호)와 사회복지시설인 치매전문센터(치매노인 주간보호)를 운영 중이다. 특히, 치매전문센터는 2019년 9월 문을 연 양산지역 최초 치매전담형 기관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치매전문센터를 방문한 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도 중증 치매어르신을 간병하는 요양보호사들을 직접 만나서 격려했다. 이어 사회적기업 대표자, 근로자와 현장 간담회를 열어 운영 애로사항을 듣고, 내년 추진 사업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황인열 양산사회적경제협의회장과 돌봄기관을 운영 중인 사회적기업인 등이 함께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 큰 변화 더 행복한 양산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